앱을 쓰던 분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. "전통은 좋은데 좀 올드해요. 고상한 것보다 예쁜 게 좋은데." 듣고 나서 제 폰으로 앱을 열어 봤습니다. 화면 위쪽에 질문 카드가 하나 있고, 그 아래로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. 절반이 빈 종이였어요.만들 때는 "여백이 있어야 차분하다"고 생각했는데, 남의 눈으로 보니 그냥 덜 만든 화면이었습니다. 오늘은 그 말을 듣고 화면을 전부 다시 짠 이야기를 정리해 볼게요.무엇이 문제였나UI를 처음부터 다시 보기로 하고, 화면마다 문제를 적어 봤습니다. 열 개가 나왔는데 그중 셋이 컸습니다.오늘 화면 아래쪽 절반이 비어 있다지난 기록 목록에 날짜와 질문만 있고 내가 쓴 글이 안 보인다표지 그림을 배경에 30%로 깔아 뒀는데, 하필 글자 뒤라서 그림도 글도 손해다세 번째가 ..